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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부동산 불패 신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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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17-06-03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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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카운티 주택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예정돼 있어 집값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북버지니아부동산협회가 발표한 올해 6월과 지난해 6월 집값 비교 통계에 따르면, 페어팩스카운티 중간 주택 가격은 3.8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페어팩스카운티 중간 주택 가격은 51만 5000달러로 조사됐고, 올해 6월 1851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페어팩스지역에서 통계 수치상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폴스처치시다. 중간 주택 가격은 73만 7500달러로, 지난해 6월에 비해 29.73%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폴스처치시 거래는 26건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이 지역 교통이 좋아 워싱턴DC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수요가 커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태은 실버라인 부동산 대표는 “폴스처치는 맥클린과 비엔나 전철역, 타이슨스코너가 가까운 것이 장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타이슨스코너 개발계획이 승인돼 주변지역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전문가들은 페어팩스지역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맞지만, 폴스처치시가 30% 가까이 오른 것은 통계적 착시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부동산 정희수 대표는 “중간 가격 주택이 활발하게 팔려서 부동산 시장 상황이 좋아도, 고급 주택이 적게 팔리면 통계상 가격은 떨어진 것으로 나올 수 있다”며 “중간 가격 주택 거래가 뜸해 부동산 시장 상황이 안 좋아도 고급 주택이 몇 채 팔리면 통계에서는 상황이 좋은 것처럼 나온다”고 말했다.

알링턴카운티 중간 주택 가격은 62만 3500달러로 지난해 6월보다 4.36% 올랐다. 거래는 338건 이뤄졌다. 알렉산드리아시 중간 주택 가격은 50만 400달러로 지난해 6월보다 2.79% 떨어졌다. 페어팩스시 중간 주택 가격은 46만 달러로, 7.26% 낮아졌다.

그레이스 김 부동산의 그레이스 김 대표 브로커는 “페어팩스시와 주변에는 콘도 분양 등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어 집값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대형 개발업체들이 오래된 건물을 사서 부수고 새로운 건물을 짓는 이유는 그 지역을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최근에는 페어팩스 북쪽인 레스턴과 헌던 지역 전망도 좋은데, IT 업계 젊은이들이 몰리면서 집을 많이 짓기 때문”이라며 “덜레스 공항 가까운 지역도 메트로 라인이 공항까지 연결될 예정이고 젊은이들이 선호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