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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표류 '평택 브레인시티'…마침내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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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19-05-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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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표류 '평택 브레인시티'…마침내 착공

10여년째 표류하던 평택 브레인시티가 마침내 착공됐습니다.

평택시 도일동 480만㎡ 부지에 2021년 말까지 연구와 상업, 주거시설이 복합된 지식기반 미래형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입니다.

총사업비 2조 7,000억원이 투입되고 1만7,000여가구의 주택과 산업단지가 들어섭니다.

당초 대학 캠퍼스와 산업단지, 주거단지를 함께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2007년부터 추진됐습니다.

하지만 민간사업자의 자금조달 문제와 핵심 주체였던 성균관대학이 재정난을 이유로 사업참여를 포기하면서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은 사업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고 경기도에 특별감사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평택시는 결국 성대 대신 아주대 제2병원을 포함한 의료복합클러스터를 유치하면서 사업의 물꼬를 트게 됐습니다.

<정장선 / 경기 평택시장> "우리 평택의 성장기관 그리고 성장 동력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브레인시티는 1, 2단계로 나눠 진행되는데 1단계 산업단지는 평택도시공사가, 나머지는 민간업체가 추진합니다.

<이재명 / 경기지사> "앞으로 이 사업이 지체되지 않고 신속하게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평택시는 브레인시티 개발사업으로 8,000명의 일자리와 1조3,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