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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공조로 레스턴 타운센터 북부지역 개발

Author
admin
Date
2017-08-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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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턴 북부 재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의 항공사진.
레스턴 북부 재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의 항공사진.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가 민관 공조를 통한 레스턴 타운센터 북부 지역 재개발을 모색하고 있다.

카운티는 최근 대형 개발사들을 대상으로 메트로 레스턴 타운센터 역 부근 6.65 에이커 규모 재개발 입찰 제안서를 공모했다. 6.65에이커 부지는 총 47에이커 규모의 ‘레스턴 타운센터 북부 재개발 예정 지구’의 1차 사업 부지다.

카운티는 현재 개발이 더딘 저밀도 교외 지역 상태로 머물고 있는 이 일대를 현대식 밀집지역으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 카운티는 보우먼 타운 드라이브를 기준으로 남북을 나누어, 개발 순서를 조율하고 있다. 현재 이 지역 대부분 토지는 카운티 소유로 엠브리 럭커 커뮤니티 셸터, 레스턴 지역 도서관 등이 들어서 있다. 카운티는 재개발 사업권 획득 조건으로 이와 같은 노숙자 임시 거주 센터, 공공도서관 등의 재건설을 포함시키고 있다.

입찰 제안서를 살펴보면, 이 지역에 건설될 노숙자 임시 거주시설은 최소 84명 정원에 공사 기간동안 임시 가건물 형태로 유지해야 한다. 2만8000 스퀘어피트 면적의 카운티 오피스와 4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커뮤니티 종합시설도 건설해야 한다. 주차시설이 포함된 3만9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도서관과 30개 이상의 주거건물을 개발계획에 포함시켜야 하며, 360~420세대의 공동주거시설을 마련해야 한다. 이 중 12%는 저임금가정이 살 수 있을 만큼 낮은 임대료로 분양되어야 한다.

현재까지 입찰에는 레스턴 게이트웨이를 포함 레스턴 센터 남부 재개발 사업을 추진중인 보스턴 프로퍼티 사가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40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레스턴 게이트웨이’ 복합용도 개발 신청서를 페어팩스카운티에 제출하며, “메트로 역과 도보로 이어지는 부지에 거대한 도심지를 개발한다는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수년간 고심해 왔으며, 교외에 위치한 자립가능한 도시로 레스턴 게이트웨이를 완성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개발계획은 2단계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으로, 실버 라인 확장공사가 종료되는 2021년까지 첫 번째 단계를 완료하고 2단계 공사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1단계 계획은 190만 스퀘어피트 개발이다. 90만3000 스퀘어피트의 주거용 건물들과 67만1000 스퀘어피트 상업건물, 15만3000 스퀘어피트 쇼핑구역과 레스토랑이 조성되고, 19만9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호텔도 들어설 예정이다. 1.5 에이커의 중앙공원과 거주자와 건물 입주자 전용 지하주차장 시설도 마련한다.

보스턴 프로퍼티는 메트로 타운센터 남부 선라이즈 밸리 드라이브 인근 380만 스퀘어피트 개발계획도 발표하는 등 레스턴 지역 개발 프로젝트를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북부개발 프로젝트마저 보스턴 프로퍼티 사가 따낸다면, 레스턴 지역 모든 재개발을 이 회사가 도맡게 된다.

한편 입찰 제안서 공모는 오는 10월24일 마감된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1차 선정대상자의 자격으로 거시적인 종합개발 계획과 프로젝트 완수 역량을 집중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의 완성에는 최소 10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